감성시

시 / 피천득.

공효진* 2013. 6. 28. 23:16

 

 

눈물.

 

 

간다 간다 하기에

 

가라 하고는

 

가나 아니가나

 

문틈으로 내다보니

 

눈물이 앞을 가려

 

보이지 않더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