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필과 자작시

그녀에게 가는 길.

공효진* 2013. 11. 10. 22:06

 

닿을 수 없는 먼 곳 이지만

공간을 넘어 그녀 있는 곳에 다다른다

 

만질 수 없는 그녀지만

난 매일 그녀를 안고 있다

 

그녀의 화답은

시간속 깊은 곳에 간직한

그를 향한 수줍은 사랑의 속삭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