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서체.

공효진* 2013. 11. 18. 04:02

 

글을 써 놓은 모양으로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특징을 말한다.

사람마다 독특한 서체의 특색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말로 '적'이라 표현한다.

-적의 형성과정.

-자의 기울어지는 각도

-글씨를 쓰는 속도

-글자의 간격과 크기

-자간 연결 방법

-붓이나 펜의 이동 방법

-문자의 여백

-오자

-글씨를 쓰는 압력

-습관에 따른 차이

-어떤 교육, 물리적 요소, 정신적 환경의 영향 등에 따라 적이 형성된다.

 

글씨를 보고 사람의 건강상태, 마음의 심란함, 생로병사, 길흉화복을 감지해 내는 독특한 학문이 '서체학' 이다.

-글자가 지나치게 정사각형으로 위아래 길이가 같으면 편협, 안전제일주의, 자신과 상대에게 엄하다.

-글자의 크기가 각각이고 가로획을 왼편에서 오른쪽으로 올려 그으면 허영심이 많다.

-글을 세로는 좁게 가로를 길쭉하게 쓰면 자신의 속내를 감추고 재물 욕심이 많다.

-일본글씨처럼 정사각형에 억지로 밀어 넣은 글씨는 경직된 사람.

 

-관심있게 읽은 글을 옮김-

 

 

글씨체가 쓸 때마다 같진 않다.

내 경우 그렇다.

가끔 메모해 논 것들을 보면 괴발개발이다.

펜의 종류나 종이의 재질 그리고 써서 누구에게 보여 줄 것이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.

나이에 따라도 그런 것 같다.

멋있는데 악필인 사람이 있기에 생김새랑도 다르다.

그런사람은 자기가 꼭 천재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