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성시

시 / 나태주

공효진* 2014. 1. 4. 01:52

 

 

 

사랑에 답함

 

 

 

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

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.

 

좋지않은 것을 좋게

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

 

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

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

 

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

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