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* 저녁의 사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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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 / 이정하.
공효진*
2013. 9. 7. 00:22
그대 속마음
다 알았다고 생각했다가도
끝내는 하나도 알지 못할 것 같은
그대 속마음
그렇지만 다 보여요
굳이 내색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아요
몸은 거기 있지만
마음은 여기 있다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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