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필과 자작시

너.

공효진* 2013. 9. 12. 02:01

 

 

 

내가 누운 곳은 하늘 밑

땅 밑이었다면 숨 쉴 수 없었겠지

 

내가 느낄 수 있는 건 너의 숨결

안을 수 없었다면 몰랐겠지

 

내가 볼 수 있는 건 너라는 사람

니가 아니었다면 눈이 멀지 않았겠지

 

내가 생각하는 사람

바로 너야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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