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꽃단지.

공효진* 2013. 3. 27. 00:05

 

 

꽃 파는 곳은 멀리 가야 있는 줄 알았다.

아주 가까이 있었다.

없는 게 없었다.

 

화초를 잘 죽이는데도 공기정화 식물을 사고 싶었다.

게다가 생명력이 길고 쑥쑥 잘 크는 걸로.

아.. 뭣 보다,

내 손 안에서 잘 자라 주는걸로.

 

하나 사고

한 개 얻고

한 개는 선물받고.
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싫지만 인정하는 남자.  (0) 2013.03.31
생활의 발견.  (0) 2013.03.28
잠 zz.  (0) 2013.03.26
무늬만 서울여자.  (0) 2013.03.25
한 낮의 효율  (0) 2013.03.2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