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성시

시 / 정호승.

공효진* 2013. 5. 2. 13:06

 

 

 

꽃과 나.

 

 

꽃이 나를 바라봅니다.

나도 꽃을 바라봅니다.

 

꽃이 나를 보고 웃음을 띄웁니다.

나도 꽃을 보고 웃음을 띄웁니다.

 

아침부터 햇살이 눈부십니다.

 

꽃은 아마

내가 꽃인 줄 아나봅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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