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성시

시 / 이정하

공효진* 2013. 5. 18. 15:41

 

 

떠나는 이유.

 

 

 

떠나는 사람에겐 떠나는 이유가 있다.

왜 떠나는가 묻지 말라.

 

 

그대와 나 사이에 간격이 있다.

그것이 무엇인지 묻지 말라.

 

 

괴로움의 몫이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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