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공생.

공효진* 2013. 5. 4. 20:05

 

흐드러진 푸르름이 이른 즈음도 꽃잎만 담겨있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.

햇빛의 각도 또한 위대하고 찬란했다.

그렇게 녹음이 가진 건 여러가지 색이었고 청명한 하늘의

뽀얀 구름보다 더 눈부셨다.

 

얼마 후 에는 더 짙게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.

그 들을 받쳐주는 강의 흐름..

강물이 감싸안은 완만한 산..

이 모두가 함께 공생하며 가는 그 들만의 시간과 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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