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성시

시 / 헤르만헤세

공효진* 2017. 8. 20. 10:48

 






푸른 나비

 

 

 

 

작고 푸른 나비 한 마리

 

바람 타고 날개짓한다

 

진주모의 전을

 

그렇게 순간 반짝이고

 

그렇게 지나가는 바람 타고

 

행복이 내게 눈짓하며

 

깜박거리다, 반짝이다, 사라진다.








'감성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시 / 김재진  (0) 2017.09.13
시 / 이성진  (0) 2017.08.26
시 / 류시화  (0) 2017.08.17
시 / 홍광일  (0) 2017.05.21
시 / 전혜린  (0) 2017.05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