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다른 도시에서

공효진* 2018. 3. 13. 14:54







재작년, 봄바람이 시렸던 4월

내가 살던 곳에서 정처없이 떠나 머물렀던 도시

그곳에서 좋지 않은 사건으로 만났던 부부가

카페로 들어 선 날 알아 보고 불러 합석을 했다

크게 부담스럽지 않은 대접을 받았다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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