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재작년, 봄바람이 시렸던 4월
내가 살던 곳에서 정처없이 떠나 머물렀던 도시
그곳에서 좋지 않은 사건으로 만났던 부부가
카페로 들어 선 날 알아 보고 불러 합석을 했다
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대접을 받았다